오늘 책방에서 한가하게 책을 고르던차에 이름이 특이해서 가져온 오타쿠의 따님 입니다.
말그대로 오타쿠의 딸 인데요 (...) 오타쿠아버지와 딸의 가족애 만화라고 할수 있겟습니다.
주인공은 나이 26세, 파인장이라는 곳에서 동인작가+인기작가 어시스던트를 하고있는 한 '오타쿠'인데 어느날 갑자기 이 주인공 앞에 어떤 여자아이가 와서는 '아빠'라고 부릅니다.
그 딸의 편지를 보고 자신이 고등시절 사귀었던 선배와의 딸이라는것을 알게되죠.(솔직히 좀 ㅡㅡ;;)
그때 장난이 한큐에 임신이된것(...) 엄마인 사람은 빚때문에 딸을 이 주인공에게 떠맏기게됩니다.
이렇게 해서 점점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정말로 무난한 스토리 진행같습니다, 딸아이는 아버지를 배려(?)할줄 아는것 같지만 마음속은 어린아이이고 아버지가 '에로만화'를 그린다는것에 대해 부끄럼도 느낍니다.(학교에서 유명 만화가라고 구라를 쳣는데 아버지는 사실 그 유명만화가의 어시스던트라는게 밝혀지면서 거짓말이 거짓말이 아니게되죠...)
오타쿠로써 가장으로써 딸로써 그려가는 정말 훈훈한 이야기 같습니다. 내용도 괜찮을뿐더러 가끔 나오는 성인틱한 개그와 훈훈한 개그들도 참 맘에 들구요.
빨리 신간만이 기다려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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